유희열 스케치북 하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3년 이라는 긴 방송기간을 끝으로 종방했다.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유희열은 종방의사를 밝히고 하차선택을 한 것이다.

이날 시청률은 1.2%를 기록했다.

스케치북은 그동안 많은 가수들을 초대하여 가수들의 가창력과 스타일을 깊숙이 느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였다.

유희열의 종방소식과 사과를 담은 글이다.

유희열의 하차 이유는 바로 연이은 '표절 논란' 때문이다.

유희열 표절논란

유희열의 작곡 앨범 중에 '아주 사적인 밤'이라는 곡이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뮤지션인 일본의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와 비슷하다는 지적으로 표절논란은 시작되었다.

유희열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아들이며 자신이 존경하는 뮤지션이자 많은 영향을 준 뮤지션이기에 무의식중에

유사한 진행방식으로 글을 쓰게 되었다며 실망을 드린 것을 사과하며 앨범발매를 취소하겠다고 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이에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창작물은 기존 예술에 영향을 받는다는 말과 함께

너그러운 입장 표명을 했고 유희열은 사카모토 류이치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그러나, 잇따른 표절 논란이 계속되고 ,'100분 토론'에서 다른 가수들이 유희열의 표절에 대해 비판했으며,

이에 더해 네티즌들의 유희열의 하차요구가 계속되자,

결국 유희열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