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 낭종 파열, 대구 여교사 남편이 직접 밝힌 전말

난소 낭종 파열이란?

우리 몸은 피부나 장기 같은 다양한 곳에 혹이 생길 수 있으며, 난소도 예외는 아니다.

난소는 여성 호르몬으로 인해 많은 혹이 발생할 수 있는 부위인데, 이 중 '물혹'이 발생하는 것을 '난소 낭종'이라고 부른다.

난소 낭종은 보통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물혹이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생겼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수개월 내로 자연소실된다.

 

난소에 있는 낭종은 물혹이기 때문에 터질 수가 있다.

특히, 혈액순환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배란기에 배에 압력을 높이는 격한 운동을 하거나, 외부로부터 물리적 충격을 받거나, 성관계로 인해서 파열될 수 있다.

 

난소낭종이 파열되면 극심한 복통과 함께 낭종 안의 내용물이 뱃속으로 흘러나가는데, 출혈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난소가 혈액공급이 활발한 기관 중 하나라서 출혈이 시작되면 멈추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복강안에 피가 가득 차고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필요로 하는 위급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만약, 출혈이 멈추었다고 해도 복강안에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며 지켜보아야 한다.

 

 

난소 낭종 파열이 화재인 이유

대구의 30대 기간제 여교사가 고등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맺는 도중, 난소 낭종 파열이 오게 되어 제자의 부축을 받아 응급실로 가게 되었다. 이 교사의 사고소식을 들은 남편이 외도를 의심하게 되었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모든 사실이 밝혀졌다. 블랙박스 내용에는 단순히 성관계를 맺는 내용뿐만이 아닌 제자의 수행평가 점수를 올려달라는 대화 내용까지 담겨있어 아동복지법 위반뿐만 아니라, 성적조작 의혹까지 일어났다. 현재 여교사는 학교에서 퇴직 처리를 당했다.

 

이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인 여교사의 남편은 와이프 집안사람들의 뻔뻔한 태도에 깊은 배신감을 느낀다며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시글을 올렸다.

출처 = 보배드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