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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를 신경 쓰지 않는 사람과, 생각 정리 스킬이 있는 사람

생각 정리를 하지 못하는데도 관심이 없는 사람이 있다. 엄청난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에 '생각 정리 스킬'은 반드시 필요한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머릿속은 항상 복잡하다. 자신도 모르게 핵심보다는 불필요한 곳에 집중하게 될 수 있다. 생각을 정리하지 않고, 메모하는 습관도 없다. 계획하지 않아서 업무 속도가 느리고 실수가 잦은 결과를 내고, 결국 본인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내가 생각을 정리하려고 노력하지 않아서'라는 이유가 있음을 생각하지 않는다. 무관심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이런 문제를 본다면 생각정리 스킬이 우리 삶에 필수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낄 것이다. 생각을 정리하는 사람은 반대로 머릿속이 심플하다. 문제의 핵심과 본질을 파악하려 하고, 단순한 생각들을 아이디어로 확장시킬 수 있다. 어디서든지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메모를 작성한다. 과제를 맡게 되면, 큰 그림을 그리고 계획을 순차적으로 실행하기 때문에 중간에 문제가 생겨도 부드럽게 극복해낼 수 있다. 체계적이기 때문에 업무효율도 높을 뿐만 아니라 명쾌한 소통능력과 결론부터 말하는 특징이 있다.

생각 정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 정리가 어려운 이유들이 있다. 머릿속의 생각이 어지럽게 돌아다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그중 하나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바로 '생각의 시각화'이다. 우리 뇌의 전두엽이 생각 정리를 담당하고 있다. 전두엽은 공부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며, 단순히 정보를 받아들일 때가 아니라 받아들인 정보를 이용하여 '생각'을 할 때 활성화된다. 그리고 문제 해결, 주의 집중, 자기 성찰, 의사결정 등 인간의 고차원적인 기능을 담당한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똑똑한 사람'은 전두엽이 활성화되어있는 것이다. 손은 우리 몸에서 가장 세밀한 관절을 가지고 있으며 뇌와 풍부한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으므로 전두엽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손으로 직접 글을 써가며 생각을 정리해나가야 한다. 서랍을 정리할 때 모든 물건을 끄집어내야 하듯이, 생각도 머릿속의 생각을 일단 모두 끄집어내 적어봐야 한다. 그중 쓸모없다고 느끼는 생각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중에 이런 무의식적인 생각들이 엄청난 아이디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최대한 생각을 발산하는 것이 좋다. 그다음 나열된 생각을 기준을 만들어 분류한다. 분류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정리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기준들이 있겠지만 예를 들어, 오전-오후-저녁으로 나누어 하루 일과를 나눠보는 것이다. 그 일과를 수행하기 위해 내가 해야 할 구체적인 명령 메시지를 적는 것도 계획이 행동으로 이뤄질 수 있게 돕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은 분류한 생각들을 우선순위에 따라 배열하는 것이다.

질문의 중요성

정리된 생각들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기 위해서는 질문이 반드시 필요하다. 질문은 우리의 생각을 정리해서 명료하게 만들어준다. 질문은 멈춰있던 전두엽을 활성화시켜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또한 여러 가지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한다. 항상 똑같이 해왔던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자신에게 질문을 스스로 던져본 사람들은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알지만, 질문하는 게 어렵다면 육하원칙에 대한 질문을 첫걸음으로 시도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육하원칙으로 정리하기만 해도 생각의 핵심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하나의 생각이 든다면 그곳에서 한두 가지 질문을 답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멈춘다. 하지만 만족하지 않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을 해 본다면 생각의 근본을 알 수 있다. 근본을 알게 되면 내가 정말 원했던 최종 목적지로 가는 길을 알게 되어 목표를 이루는데 직결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생각은 질문을 통해서 열리며, 최대한 많은 질문을 할수록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주입식 교육과 단순 암기법만 익혀온 우리나라 사람들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 쉽지 않다. 질문은 어떻게 던지는 걸까? 질문도 공식이 존재한다. 주어+육하원칙+동사의 공식이다. 예를 들어 '나는 왜 글을 쓰고 있나?'라고 질문하는 것이다. 간단한 질문 공식을 조금씩 바꾸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다 보면, 굉장히 창의적인 대답이 나올 수도 있다. 그리고 그것은 대단한 아이디어로 발전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질문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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