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보전금
 
신청하기
 
자주 묻는 질문
 
반응형

코로나 이후의 미래예측을 해야 하는 이유

우리는 세상의 흐름을 알아야 미래를 예측할 수 있고, 대비할 수 있다. 만약 '예측'이라는 생각을 해보지 않고 현재를 살아간다면 다가올 미래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대응하지 못한다면, 대응 준비를 이미 마친 이들에게 밀려날 것이다. 혹은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는 기회가 찾아온지도 모른다. 코로나가 종식되어도 우리의 미래는 계속된다. 변화를 읽어내기 위해 알아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이다. 전 세계에 막강한 피해를 입힌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의 삶, 교육방식, 경제, 정치 등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미 우리는 직접 겪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코로나가 엄청난 변화 가능성을 품고 있는 것은 모두가 알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미래를 어떤 방향으로 변화시킬까?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코로나의 막강한 전염력은 우리의 모든 삶을 제한했다. 제한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변화들 중 하나는 직장에 오프라인으로 출근하지 않고 온라인 원격근무가 발달하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코로나 이후에도 기업들의 물리적인 사무실 대여비용이 절약되는 등의 장점 때문에 원격근무 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이 직접 일터에 나와서 일을 해야만 진행이 되는 필수 노동과 사무실 밖에서도 업무를 볼 수 있는 지식노동자들은 앞으로도 일자리가 존재하지만, 서비스 기반의 술집, 식당 서빙, 영화관, 미용실 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필수 인력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로봇이나 기계로 대체될 것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로봇 사용이 인건비보다 절약되기 때문에 AI나 로봇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읽어본다면, 관건은 재택근무를 하거나 회사에 소속되지 않으면서도 최대한의 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이 될 것이다. 비슷한 맥락으로, 학생들의 등교가 제한되어 집에서 원격 수업을 듣는 제도가 생기면서 원격수업이 발달했다. 앞으로 학교에 굳이 등교하기보단 온라인 수업으로 교육을 대신할 것이다. 특히, 비싼 등록금으로 학교를 유지하는 대학은 이러한 상황을 반대할 것이지만, 비싼 학비를 지불하며 다니는 학생 수가 줄어들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지 못했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부딪힌 이들의 실업률은 증가할 것이며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과 인구 감소로 인해 주택 급처분이 급격히 늘어갈 것이고, 그 결과 집값은 내려갈 것이다. 

미디어 역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SNS나 미디어 사용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자신의 선호도에 맞춰진 알고리즘을 반복적으로 접하게 되고, 결국 나의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일치한다는 믿음이 생기면서 미디어의 일부분을 진실인 것처럼 믿게 된다. 이런 상황은 독립적 사고를 말살시키며 미디어는 괴물이 되어버린다. 

 

개인적인 생각

코로나가 처음 터졌을때는 우리 사회에 이렇게 큰 변화를 일으킬 줄은 몰랐다. 메르스, 신종플루처럼 순간 지나가는 전염병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생각보다 굉장한 장기전이 되었다. 점점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 감사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경기 불황은 계속된다고 한다. 인간은 항상 지금보다 더 쉽고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한다. 코로나가 터지고 이 상황에서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냈다.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백신을 개발해내고 의료체제를 강화하고 원격근무 프로그램을 만들어냈으며 지속적인 인건비를 필요로 하지 않는 로봇을 계발했다. 하지만 발전을 계속하는데도 불구하고 미래를 예측해보면, 경기침체 등 걱정되는 상황들이 그려진다. 이 책을 읽으며 개인적으로 우려되는 부분은 AI와 로봇의 발달과 미디어에 의한 사고의 제한이었다. 이 두 가지는 많은 도움을 주지만, 우리를 서서히 잠식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지금 상황을 파악하여 미래를 예측해보고, 앞으로 다가올 좋지 않은 상황을 어떻게 막을지 발전과 더불어 충분한 고민을 해보는 것이 인류의 숙제일지도 모른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