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보전금
 
신청하기
 
자주 묻는 질문
 
반응형

우리는 모두 잘 살고 싶어 하지만 살다 보면 아무리 출구를 찾아도 빠져나갈 수 없을 것만 같은 미로에 빠진 것만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김상현 작가는 마음의 중심을 잡지 못하기 때문에 흔들리는 시기가 찾아올 때 부정적인 길로 빠지는 것이라고 하였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이라는 책은 풀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꽁꽁 묶여버린 걱정과 불안이라는 실타래를 풀어내는 과정을 담았다.

좋아하는것을 찾는 것

사람은 항상 똑같은 것을 좋아하고 똑같은 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변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변하는 것도 많다. 어렸을 때는 치기 싫었던 피아노 레슨을 성인이 되고 나서는 시간이 얼마나 흐르는지도 모를 만큼 빠져서 치게 되는 것처럼,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옛날의 내가 이 대상을 보는 마음과 지금의 내가 보는 마음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좋아하는 마음에서 오는 차이였다. 다른 사람의 선택이 아닌 내가 원해서 하는 선택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좋아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 중에 해야 하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교육받아왔다. 가장 많이 강조받은 것은 아마 공부가 아닐까 싶다. 더 슬픈 건, 내가 흥미가 없어서 해도 즐겁지 않은 것들인데도 잘하지 못하면 혼이 나고 잘하면 칭찬을 하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런 교육 안에서 과연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쉬울까? 대부분이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간다. 작가는 삶을 살아오며 느낀 한 가지 확실한 점은 '누구나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만약, '나는 특별한 능력이 없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 찾지 못한 것뿐이다. 여러 가지 다양한 일들과 부딪혀보고 내가 어떤 부분에 가치를 두는지, 어떤 순간에 푹 빠지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지 자신에 대하여 연구하다보면, 내가 가진 특별한 능력이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하면 행복한지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당신 곁에는 어떤 사람이 있나요?

우리는 살아가며 기억하지도 못할 만큼 수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며 살아간다. 주변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나의 정체성이 결정되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내가 하는 어떤 행동에 주변 사람들이 칭찬을 한다면 '나는 행동을 잘하는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하며 기분이 좋아질 것이고, 반대로 주변 사람들이 나에 대해 무능하다고 얘기한다면 당연히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자신을 의심하고 낮은 자존감이 형성될 것이다. 한마디로 기분이 사람들 때문에 좌지우지되는 것이다. 이렇듯, 다른 사람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의식하며 오는 스트레스는 당연한 것이다. 사람은 내가 세상 어딘가에, 그리고 누군가에게 기능한다는 사실을 중요하게 여긴다. 내가 어느 누구에게도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얼마나 절망스러울까? 그러므로 나를 웃게 해 주고, 건강한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시켜주며,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곁에 두는 것이 좋다. 어떤 사람이 내 곁에 있는지에 의해 나의 일상이 바뀔 것이기 때문이다.

느리다는 것

결정을 내릴 때에도, 일을 할 때에도, 행복을 위해 달려가는 속도에도 모두 '나만의 속도'가 있다. 유독 느리다고 하여 마음 아파할 필요가 없다. 속도가 느린 것과 빠른 것은 좋은 것과 나쁜 것의 차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바깥을 나가보면 볼 수 있는 잡초와 꽃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신의 방식대로 꿋꿋이 살아가며, 자신이 정해둔 시기에 꽃을 피운다. 우리 역시 외부 환경이 우리를 흔들고 아프게 해도, 자신만의 속도대로 인생을 피워내면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다른 사람이 내린 판단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것은 전혀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속도로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길을 걸어가야 한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며, 나만의 생각으로 내린 선택의 책임 역시 나의 몫이다. 그래서 누구도 나의 속도가 느리다고 함부로 정의 내릴 수 없다. 살아가는 동안 몇 번이고 '내가 잘하고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아픔이 찾아오겠지만, 반복되는 실패를 통해 나의 목표를 결국 이뤄낼 거라고 믿고 나아가 보자.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